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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BP가 주최하고 유한양행, 한미약품, 한국보건진흥원 (KHIDI)의 공동 후원으로 KASBP 봄 심포지엄/Biofair가 6월 24-25일 양일간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재미과학기술자협회 (KSEA)의 미국 북동부 지역 학회의 형식으로 개최되었는데, 한국과 미국 양국의 생명공학·제약산업 분야 전문인들이 큰 규모로 한자리에 모여 미국 제약사에서의 최신 신약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한국의 신약연구개발에 응용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탐색해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심포지움/Biofair에서 안알버트 박사 (AB Sciences), 김맹섭 연구소장 (한미약품), 이태오 연구소장 (유한양행), 나민우 (InterChem), 정남진 박사 (BMS), 박수희 박사 (Novartis), 민현석 변호사 (SIMI), 백경민 박사 (식약청), 김유미 변호사 (식약청), 이장익 박사 (FDA), 정상목 박사 (FDA), 손현주 박사 (FDA), 박준태 박사 (FDA), 문영진 박사(FDA) 등이 연자 또는 토론자로 각각 자신의 전문분야에 관한 주제발표를 하였습니다.
KASBP는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의 후원으로 미국의 학계에서 연구하고 있는 유능한 연구자들에게 수여하는 ‘젊은 연 구자상’을 신설하여 4명의 연구자들에게 상 및 장학금을 수여하고 이들의 연구 발표를 소개하는 순서도 가졌는데, 이날 젊은 연구자 상을 받은 연구자는 김기영 박사 (보스턴 대 포스닥), 심중섭 박사 (Johns Hopkins 대 포스닥), 안형진 (Rockefeller대 포스닥), 조창훈 박사 (Abramson 연구소 포스닥) 등입니다.
이번 심포지움을 위해 한국에서는 삼성전자, 엘지 생명과학,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한독약품, 보령제약, 신풍제약, 한국오츠카, 식약청,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특허정보원,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켐넥스, 케미존, B&C 등의 제약사 및 기관에서 모두 30여명의 임원 또는 전문가를 파견하였고, 미국에서는 주로 동부지역에 위치하는 제약업계, 학계, 연구소 및 FDA로부터 120여명의 연구자 및 종사자들이 참여하셨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어 자리를 빛내주신 참석자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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